칼럼
2026.02.27
함라 시술로 눈매가 “삐죽”해질까? 전문의가 설명하는 시술 후 변화와 회복 요령
일본 성형외과학회 인증 성형외과 전문의로서 대학병원에서 다양한 안와 주변 수술을 수행해 왔습니다. 탄탄한 해부학적 지식과 봉합 기술을 바탕으로, 눈썹 아래 절개술 및 안검하수 절개술을 비롯한 눈 주변 수술부터 히알루론산 주입, 보톡스 주사, 실 리프팅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담당하고 있습니다. 안검하수나 속눈썹 내반증 등 건강보험 적용 진료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고 우아한 수술 결과를 중요시하며, 환자의 마음을 세심하게 배려하는 꼼꼼한 상담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비앙카 클리닉의 하토리 유미입니다.
“함라 시술을 받은 후, 아래 눈꺼풀이 붉게 벗겨진 것처럼 보인다…”
“이대로 원래대로 돌아가는 건가? 실패한 거 아니야?”
진료 현장에서도 이러한 불안한 목소리를 자주 듣습니다. 외형적 변화가 쉽게 나타나는 눈가 수술인 만큼, 수술 후 사소한 위화감만으로도 걱정이 되시겠죠. 이번에는 눈가의 다크서클과 처짐을 개선하는 함라법 수술 후 발생하는 “입을 삐죽이는 현상’에 대해, 성형외과 전문의의 관점에서 원인과 경과를 가능한 한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함라법 수술 후 나타나는 ‘혀 내밀기’ 현상은 어떤 상태인가요?

함라법이란, 눈 밑의 볼록함이나 다크서클의 원인이 되는 지방을 ‘절제하지 않고 이동 및 재배치’함으로써, 요철 없이 매끄러운 눈가를 만들어 주는 수술입니다. 함라법에는 표면 함라법과 후면 함라법이라는 두 가지 수술법이 있습니다.
함라법 시술 후 나타나는 ‘혀 내밀기’ 현상은, 아래 눈꺼풀이 약간 바깥쪽으로 뒤집혀 붉은 점막(결막)이 잘 보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건조감이나 이물감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갑자기 외모가 변하기 때문에 ‘후유증은 아닐까?’ 하고 불안해하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 대부분이 수술 후의 붓기나 부종, 조직의 일시적인 수축에 의해 발생하는 회복 과정의 일부입니다. ‘눈꺼풀이 붉게 보인다 = 실패’라고 즉시 판단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선은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변화 중 하나로 받아들이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함라법 수술 후 혀를 내미는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
사실, 함라법 수술 후 나타나는 “입을 삐죽이는 증상’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가라앉는 경우와, 수술 과정이나 조직 상태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성형외과 전문의의 관점에서 수술 후 입을 삐죽이는 증상이 나타나는 주요 원인을 정리하고, 그 경과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대부분은 수술 후 일시적인 증상일 뿐입니다!
함라법 수술 직후에는 아래 눈꺼풀 조직이 붓는 바람에 아래 눈꺼풀이 바깥쪽으로 당겨져 붉은 점막이 잘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표면 함라법은 눈 밑을 절개하는 범위가 비교적 넓기 때문에, 수술 후 몇 주 동안은 결막의 붉은 기가 두드러지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변화의 대부분은 수술 후 경과의 일부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붓기가 가라앉고 조직이 안정되면서 자연스럽게 호전됩니다. 다만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수술 기법이나 디자인, 수술 후 관리에 따라 “입을 삐죽 내민 듯한 상태’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사례 1. 절제된 피부 면적이 넓음
함라법에서는 과도한 피부를 적절히 제거함으로써 눈 밑 주름과 처짐을 개선합니다. 반면, 아래 눈꺼풀 피부를 지나치게 많이 제거하면 눈꺼풀이 아래쪽이나 바깥쪽으로 당겨지기 쉬워져, 결과적으로 혀를 내미는 듯한 외반 상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30대 이후는 피부의 탄력이 서서히 떨어지는 시기입니다. 단순히 처짐이 있다고 해서 많이 절제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 상태와 눈가 전체의 균형을 면밀히 파악한 뒤 절제량을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사례 2. 안륜근의 고정 위치가 부적절함
함라법에서는 아래 눈꺼풀을 지탱하는 안륜근을 위로 당겨 올리고, 필요에 따라 고정하는 시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이때 고정하는 위치나 각도, 당기는 강도의 균형이 적절하지 않을 경우, 아래 눈꺼풀 전체가 바깥쪽으로 당겨져 결과적으로 외반이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안륜근 처리는 함라법 중에서도 특히 섬세함이 요구되는 과정 중 하나입니다. 미세한 장력의 차이만으로도 수술 후 눈꺼풀의 방향이나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를 조정하는 데에는 해부학적 이해와 경험이 필수적입니다. 경험이 풍부한 의사는 근육의 상태와 좌우 차이를 정확히 파악하면서, 필요 이상으로 과도하게 당기지 않도록 미세 조정을 통해 자연스러운 눈매를 만들어 나갑니다. 근육의 긴장이 강하게 남아 있으면 수술 후 혀를 내민 듯한 상태가 두드러질 수도 있으므로, 시술 전 진찰과 수술 중 세심한 판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사례 3. 일시적인 마비로 인한 영향
함라법 시술 후에는 붓기나 국소 마취의 영향으로 아래 눈꺼풀을 움직이는 근육의 기능이 일시적으로 약해질 수 있습니다. 그 결과, 눈꺼풀을 충분히 들어 올리는 힘이 약해져 붉은 점막이 이전보다 더 잘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일시적인 마비로 인한 변화는 수술 후 회복 과정의 일부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의 경우 몇 주에서 몇 달에 걸쳐 서서히 원래 상태로 돌아갑니다. 중요한 것은 필요 이상으로 만지거나 당기지 않는 것입니다. 이물감이 있어도 무리하게 움직이려 하지 말고, 눈꺼풀의 회복을 방해하지 않도록 침착하게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례 4. 여러 요인이 얽혀 있는 경우
함라법 수술 후 나타나는 ‘삐죽한 눈매’의 원인은 단 하나라고만 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는 지금까지 설명한 요인에 더해, 수술 후 붓기의 정도나 개인차가 있는 치유 반응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수술 후 눈가는 이러한 다양한 요인들이 서로 영향을 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안정되어 가는 것입니다. 따라서 수술 직후의 외관만 보고 ‘실패한 것이 아닐까’라고 판단해 버리는 것은 시기상조인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불안감을 느낄 때일수록 스스로 판단하여 결론을 내리지 말고, 의사의 진찰을 받으며 경과를 확인하고 회복 과정을 함께 지켜보는 것이 결과적으로 가장 안심할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함라 법으로 혀를 내밀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함라법 시술 후, “언제까지 지속될까?”, “무언가 대처가 필요할까?”라며 판단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매우 많습니다. 인터넷에는 다양한 정보가 넘쳐나지만, 눈가 상태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같은 대처가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여기서는 함라법 시술 후 ‘삐죽이’ 현상이 나타났을 때의 기본적인 접근 방식과, 진료를 받거나 재수술을 고려해야 할 기준에 대해 성형외과 의사의 입장에서 정리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수술 후 1~3개월 동안은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기본입니다!
수술 직후 나타나는 외반(눈을 찡그리는 듯한 모습)은 대부분의 경우 일시적인 변화입니다. 붓기나 부종, 조직의 수축으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가라앉습니다. 따라서 수술 후 1~3개월 정도는 경과 관찰을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환자분에 따라서는 반년 정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외관이 날마다 변하기 쉬워 불안해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아직 회복 중인 단계’라는 점을 이해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상생활에서는,
- 눈가를 세게 문지르지 마세요
- 필요에 따라 냉각을 실시한다
- 잠잘 때는 지나치게 엎드린 자세를 취하지 않도록 한다
- 사우나나 장시간 목욕 등 혈액 순환을 지나치게 촉진하는 행위는 삼가야 한다
이러한 기본적인 관리에 유의하며 지내시기 바랍니다. 다만, 외관상의 이상뿐만 아니라 심한 건조감이나 이물감 등이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참지 말고 조기에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수술 후 혀를 내미는 듯한 상태(외반)가,
- 피부 절제량이 너무 많다
- 안륜근의 고정력이 지나치게 강하다
- 흉터 수축이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와 같은 구조적인 원인이 원인인 경우, 안타깝게도 자연적인 호전을 기대하기 어려우며, 재수술을 고려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희 병원에도 다른 병원에서 함라 수술을 받은 후에도 ‘삐죽이’ 상태가 개선되지 않아, 수정 수술을 희망하며 내원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시간이 지나면 낫는다고 들었지만, 불안감이 사라지지 않았다”는 마음으로 상담을 받으러 오시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재수술 시에는 원인과 상태에 맞는 방법을 신중하게 선택합니다. 또한, 첫 수술 후 반년 정도가 지나 조직 상태가 안정된 후에 시행합니다. 중요한 것은 ‘실패했다고 해서 끝’이 아니라,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평가하고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라도 불편함이 지속될 경우,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전문의와 상담해 주시기 바랍니다.
함라 법으로 혀 내밀기를 방지하려면 병원 선택이 중요합니다!

함라 법으로 인해 입이 삐죽 나오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어디에서 수술을 받느냐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집니다. 클리닉을 선택할 때는 다음 사항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함라법의 사례 수와 실적이 충분한가
- 안륜근의 처리 및 고정에 관한 설명이 구체적인가
- 상담 중에 질문에 제대로 대답해 줄지
- 위험이나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는가
- 과거 시술 이력이나 눈가 고민을 꼼꼼히 들어주는지
- 수술 후 경과 관찰 및 사후 관리 체계가 잘 갖춰져 있는지
함라법은 단순히 지방을 이동시키는 수술이 아니라, 피부·근육·지지 조직의 균형을 정확히 파악해야 하는 고도의 기술이 요구됩니다. 따라서 절제량이나 고정 방식에 대한 사소한 판단 실수만으로도 수술 결과가 달라지는 경우가 드물지 않습니다.
또한, 외반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의사에게만 맡기는 것이 아니라, 환자 측에서도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거 수술 이력이나 눈의 건조함, 일상생활에서 신경 쓰이는 점 등을 공유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수술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렴함’이나 ‘편리함’만으로 결정하지 말고, 장기적인 결과와 안심감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하는 것이 후회 없는 함라법 시술의 지름길입니다.
함라법 시술 후 나타나는 “혀 내밀기” 증상은 서두르지 말고 경과를 지켜보자
함라법 수술 후 나타나는 “입을 삐죽 내미는” 현상은 대부분의 경우, 붓기나 조직이 적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시적인 변화입니다. 수술 직후의 외관만 보고 “실패한 건 아닐까…” 하고 불안해하시는 마음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실제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차츰 가라앉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반면, 피부 절제량이나 근육 처리 등이 영향을 미쳐 경과 관찰만으로는 개선이 어려운 경우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경과를 지켜봐야 할 상태인지’, ‘개입이 필요한 상태인지’를 정확히 판단해 줄 수 있는 환경에 있는 것입니다.
비앙카 클리닉에서는 함라법을 숙지한 의사가 수술 후의 미세한 변화까지 꼼꼼히 진찰하고, 불필요한 불안을 조장하지 않으면서도 필요할 때는 적절히 대응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또한, 타 병원에서 함라법 시술을 받은 후 외반이 발생한 분들의 교정 상담도 진행하고 있어, ‘혼자서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눈가는 불과 몇 밀리미터의 차이만으로도 인상을 크게 좌우하는 섬세한 부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두르지 말고,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신뢰할 수 있는 의사와 함께 회복 과정을 지켜나가시기 바랍니다. ‘이거 괜찮은 걸까?’라고 생각한 바로 그 순간, 상담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 그것이 바로 저희 병원의 강점입니다.